원희룡후보의 망언을 규탄한다,
원희룡후보의 망언을 규탄한다,
  • 장수익 기자
  • 승인 2018.06.12 22:5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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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평화를 한지역 지자체 후보가 부정할 수 있단 말인가?

 

이종걸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원희룡 제주도지사후보는 북미 정상을 “두 또라이”라고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

6.1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2일 저녁 8시부터 시작된 제주시청앞 거리유세에서 원후보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을 깎아 내리는 상식 이하의 발언을 하자 제주도민들은 평화의섬 제주도지사 후보에 어울리는 않는 실언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원후보는 제주도민들에게 마지막 유세를 펼치면서 무소속의 외로움을 호소했고, 이제부터는 도민들의 쓴소리도 달게 받아들이겠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원후보는 한때는 집권당의 사무총장이었다고 호기를 부리면서 한반도 평화의 새 지평을 여는 북미정상회담을 평가절하하는 듯한  발언에 아연실색할 따름이다.

북,미 두 정상의 힘겹게 내린 결단을 두 또라이라서 통 큰 결단이라고 말하면서 원후보도 통크게 행동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원후보는 또라이라는 발언이 문제가 큰 걸 뒤늦게 의식한 듯 다만 지인으로부터 받은 문자라고 재빠르게 수정해서 말했다.

문대림 제주도지사후보의 선거캠프 김건일 선대본부장은 “조금전 원희룡 후보의 유세를 듣다가 깜작 놀랐다”면서, “혹시 제가 잘못 들은 것은 아닐까? 정말 두 정상이 또라이인가요? 발언의 진위를 정상인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북미정상회담을 부정하는 겁니까? 그렇다면 평화도 달갑지 않다는 건지?”진위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평화의 섬 제주도지사를 하겠다는 후보가 할 말은 아니라면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격한 반응을 보였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의 말이 맞다면,

이번 세기의 북,미 회담이 싱가포르에서 열린게 다행 아닌가,

혹!

이번 회담이 제주도에서 열렸으면 큰일날뻔 했다는 말 아닌가,

한 지역의 단체장 선거 후보가 이런말을 쉽게 할 수 있다는게 지역민에 대하여 무얼 의미 하겠는가,

참으로 한심한 발언 아닌가.

원희룡 후보는 한반도 평화를 부정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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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옥 2018-06-13 01:37:16
문맥도 이해하지 못하고 태클 거는 사람들은 분명 반대쪽 지지자들이 확실 하네요.
통큰 정치인이라며 북미 정상회담에서 좋은 결실 맺기를 바라는 후보의 연설을 이해 못하진 않았을텐데 말이죠.

김창호 2018-06-13 00:18:35
두 정상이 통큰 정치 한다고 지인들이 문자를 보내오는데 또라이들 만나니 역사를 바꾸는 결정을 했지 쪼잔하게 따지는 사람들이면 가능했겠냐.. 이런 취지였고.. 오해소지 없게 발언했음... 악의적 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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