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로부터 정식 지회 승인받아 체육행정 본격 시작
[퍼스트뉴스=전남강진 박종흥 임호성 기자] 강진군은 지난 5일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 제53차 이사회를 열어 ‘강진군장애인체육회’설립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을 통해 강진군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전문 체육단체로서 장애인 체육행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아울러 강진군장애인체육회는 시군지회 행정지원비 지원 및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특장차 구입지원(공모), 각종 장애인생활체육지원 공모사업 선정시 우선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 및 장애인체육회로서의 공식적 지위를 갖게 됐다.
강진군장애인체육회는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사무국을 운영하기 위해 11월 26 일부터 12월 7일까지 사무국장 1명을 모집한다. 관련 문의는 강진군장애인체육회 061-434-6933로 하면된다.
이승옥 강진군장애인체육회장(강진군수)은 “전문화되고 조직적인 체계 구축으로 장애로 인해 위축되었던 체육 활동이 불편함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 전문 장애인 체육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체육 활동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장애인의 건전한 여가활동 정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매년 9개 생활체육 및 전국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론볼과 뉴스포츠 등 다양한 장애인 체육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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