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특산품 살리는 길이 주민들의 살길이다!
울릉군, 특산품 살리는 길이 주민들의 살길이다!
  • 김현욱 기자
  • 승인 2018.08.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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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욱 전 울릉군 부군수
김현욱 전 울릉군 부군수

약섬(藥島), 약초 왕국, 울릉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은 나라안에서 약초가 가장 많고 먹는 샘물과 산소가 풍부하여 사람살기가 가장 좋은 섬이라는 것이다.

울릉도는 생명력이 가장 왕성한 땅이다. 흙이 찹쌀밥처럼 기름기가 흐른다.

백두산 분화구에서 분출한 화산의 영향으로 1,900m 해저에서 솟아오른 화산섬의 기운과 해양성기후로 자연 보습기능이 뛰어나 산채 등의 식물이 약초성분을 머금고 있고 부드러운 맛이 육지와는 비교도 안된다.

학자들은 울릉도처럼 흙이 비옥한 곳은 전세계에 없다고 한다.

울릉도는 가장 축복받은 흙을 지닌 땅이다. 흙이 기름지기에 이 땅에 뿌리내린 모든 생명이 기운이 넘친다.

정부는 국가전략산업으로 울릉도에 약초등 신물질 연구치료센타를 건립하여 일자리 창출과 인구를 유입시켜야 한다. 울릉도 특산품을 체계적으로 연구하여 브랜드화하고 그 가치를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살려내야 한다.

특히 그 중에서도 중풍 고치는 "마가목"을 치료재로, 용출수를 먹는 샘물로 개발하는 것이 울릉도 경제를 살리고 주민들이 살길이다.

마가목은 민간요법으로 35도쯤 되는 증류수에 담가 6개월쯤 두면 은은한 붉은빛깔이 나는 술이 되는데 중풍에 효험이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중풍과 어혈을 낫게하고 늙은이와 몸이 쇠약한 것을보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허리 힘과 다리의 맥을 세게하며 흰 머리를 검게 한다고 적혔다.

침과 민간요법으로 못 고치는 병이 없다고 할 만큼(특히, 간난아기 경기, 어혈화병, 급채 등 침 1회 시술로 회복) 많은 난치병을 고쳤던 울릉도 주민들이 존경하는 신의원(성동어른-- 그 아들은 전임 울릉군부군수)은 마가목 민간요법 처방과 침술로 어떤 중풍이던 고칠 수 있었다고 한다.

마가목(열매, 뿌리, 잎사귀 중 열매가 효험이 좋음)을 즙으로 내어 진공포장 팩으로 만들고 시험코드를 부여하여 전국에 보내 홍보 마케팅을 체계적으로 해야 한다.

특수법인 형태의 울릉도관리공사(SPC)를 만들어 섬을 체계적으로 상시관리하고 마가목을 중풍 치료재로, 추산 용천수를 먹는 샘물로 개발하고, 모든 특산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꺼집어 내어 브랜드화 함으로서 이를 통해 울릉도 주민들이 신명나게 돈을 벌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하는 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한국관광레저문화진흥원장

전 울릉군부군수 김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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