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박채수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이현호)는 “광주광역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이선학, 이하 광주통합RPC)가 광주광역시 대표 브랜드 쌀 ‘빛찬들’의 독일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이현호 본부장, 관내 7개 지역농협 조합장, NH농협무역 허정구 전무이사, 이선학 대표이사, 광주광역시 농업동물정책과 남택송 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광주통합RPC는 ‘빛찬들 궁답쌀’ 18톤을 독일(베를린)로 실어 보냈다.
이번 수출은 광주통합RPC가 지난해 호주·뉴질랜드 수출에 이은 두 번째로, Asia H&S GmbH 유한책임회사 현지 마켓과 긴밀한 협업 끝에 성사되어 독일 베를린 소비자에게 최고의 맛과 건강을 전달할 예정이다.
쌀 재고량 증가로 인한 쌀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통합RPC는 해외시장에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추가 수출 물량에 대한 계속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광주광역시 대표 브랜드 쌀 ‘빛찬들’의 국제적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이현호 본부장은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 및 쌀값 하락에 대응해 판로확보를 위한 해외수출에 애써주신 광주통합RPC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농협광주본부는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으로 광주 쌀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