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울릉군민 여러분!
존경하는 울릉군민 여러분!
  • 박천수 기자
  • 승인 2018.07.14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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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김현욱,
김현욱 전 울릉군 부군수

일평생 정부 관광행정 주무과장 등 공익을 위해 일하면서 가졌던 부자울릉특별군의 꿈을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자 고향 부군수로 부임후 약 1년간 재임 했습니다,

그 후 2011년 명예퇴임 후 군수보궐선거 출마 낙선, 울릉도에 가족과 함께 정착하여 살면서 2014년 군수선거에 도전하였으나 새누리당 경선 후 불출마, 2018년 세 번째 군수선거에 출마하여 비록 주민여러분의 선택을 받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동안 꿈과 희망을 안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여러분과 함께 달려온 동행이 있었기에 저는 오늘보다 더 행복한 내일을 그릴 수 있었습니다.

비록 그 결과는 부족했지만 언제나 군민여러분의 뜻을 마음에 담고 눈부신 미래로 함께 도약하겠습니다. 어느자리에 있던 우리들의 고향 울릉도의 멋진 미래를 향한 날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찍이 맹자가 공자의 대동사회론(大同社會論)에 이어 날카롭게 갈파했듯 '무항산이면 무항심(無恒産而無恒心)이다'라는 말은 고래(古來)로부터 변치않는 진리인 것입니다. 결국 어떠한 정치적 명분을 세우더라도 일자리창출이라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지 못한다면 기존의 사회체제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일자리는 정부 지방행정이 아니라 기업이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울릉도는 독도의 영향을 크게 받는 중간세력권으로서 울릉도 자체의 관광뿐만 아니라 독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독도로 갈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므로 “강한경제, 관광의 산업화“로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야 합니다.

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 데, 관광수요 확대와 공급을 확대하는 일입니다.

대형여객선(군민 배) 유치로 전천후 바닷길을 열고 관광객 선비를 낮춰 관광을 촉발시켜야 합니다. 울릉도 가치와 픔격을 높이는 관광의 고급화를 통해 4계절 체류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내국인 관광을 가로막는 장애를 잘 살펴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울릉도를 살기 좋은 자족형특별군 부자마을로 만들기 위해서는 관광경제특구 조성과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관광진흥과 특산품 가치개발, 먹는 샘물을 핵심과제로 꼽을 수 있는 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소위 관광숙박시설 수급균형화 사업과 마을관광지도자 제도, 민간위탁사업 발굴, 새로운 관광성장 동력 부문의 개발", “울릉도관리공사 설립 운영”등 민관이 한 뜻으로 정부의 예산지원 의지를 이끌어 내고 조직의 실질적인 변화를 통한 big push가 이루어져야 하는 때가 바로 희망찬 민선 7기 울릉군호가 출범한 지금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한국관광레저문화진흥원장

전 울릉군 부군수 김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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