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의 재사용과 나눔을 통한 일상의 기부문화 정착
11월3~5일 사흘 동안 진행
11월3~5일 사흘 동안 진행
[퍼스트뉴스=광주 이병수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3~5일 사흘 동안 비영리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첨단점’과 연계해 전 직원이 참여한 ‘물품기부 행사’를 추진했다.
7일 광주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물품기부 행사’는 우리지역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은 의류, 주방생활잡화, 도서·음반, 가전 등 총 500여 점의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 ‘아름다운 가게’는 수집된 물품을 수거·분류해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코로나19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서부관내 ‘아동복지시설’ 등에 지원된다.
‘아름다운가게 첨단점’ 박병우 운영자문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뿐만 아니라 자원의 재사용과 순환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에도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물품기부에 동참해준 덕분에 성황리에 기부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물품기부 행사’를 통해 청렴한 소비 습관을 기르고,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에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일상의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우리 교육청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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