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농촌영화를 품다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 개막
고창 농촌영화를 품다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 개막
  • 고재승 기자
  • 승인 2021.11.06 0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생명문화 이끄는 농촌영화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영화제로 우뚝 서

드라이브 시네마 방식으로 군민들의 관심 이끌어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 "농촌영화를 품다"

[퍼스트뉴스=전북고창 고재승 기자] 지친 일상을 치유해줄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가 5일 오후 7시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고창농촌영화제는 고창 농촌영화를 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로 드라이브 시네마 방식으로 영화제를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개막식 식전공연으로 테너 조창배, 소프라노 고은영 등이 아름다운 선율로 영화 OST 음악을 주제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았다. 그린카펫 입장식을 통해 각계각층의 농촌관련 대표자들과 영화계 인사들이 농촌영화제만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이번 제4회 고창농촌영화제 개막작으로는 이장훈 감독의 기적이 선정됐다. ‘기적은 오갈 수 있는 길은 기찻길밖에 없지만 정작 기차역은 없는 마을에 간이역 하나 생기는 게 유일한 인생 목표인 준경(박정민 분)과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진기영(NH농협 고창군지부장) 고창농촌영화제 조직위원장은 마음이 힘들수록 좋은사람들과 영화를 감상하는 일이 도움이 될 수 있다올해 4회째를 맞은 고창농촌영화제가 전국 최초 농촌을 주제로 한 영화제인 만큼 그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4회 고창농촌영화제는 인터넷 사전신청을 통해 드라이브 시네마 참여자와 자원봉사자 등을 모집했다. 오는 7일까지 사흘간 영화제 중에는 장·단편 영화 공모작 및 시상작 상영, 고창 촬영 영화 사진전 등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