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 신재학)은 12월 28일(수) 14시, 충청남도 아산에 위치한 소셜캠퍼스온충남에서 「CSR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올해 CSR사업에 참여한 기업들과 한국중부발전(주)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추진 과정과 기업의 성과를 공유하였다.
한국중부발전(주)의 후원과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소셜캠퍼스온충남의 주관・주최로 진행되는 CSR사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올해는 친환경제품개선지원사업, 스타트윗 신중년 경영 컨설턴트 양성, 임팩트측정 지원사업, 장기근속 지원사업, 사회적경제 여행프로그램 개발, 스타트윗 청년 소셜디자이너 양성과정 이렇게 총 6개의 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79개의 사회적경제기업과 100여명의 참여자가 함께 했다.
사업 주요 성과로 친환경 제품 7건이 신규 개발되었고, 전년 대비 약 20억원의 매출 신장, 수출, 납품, 입점 등 20건 이상의 후속 계약이 체결되는 등 성과가 있었다. 또한 16명의 청년 디자이너와 12명의 신중년 컨설턴트, 31명의 사회적경제기업 장기근속자가 선정되어 사업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6개 기업이 다양한 사례를 발표해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였고 친환경제품개선지원사업으로 개발된 제품들을 전시하여 참여자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스타트윗 신중년 경영 코치들을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의 외부 경영코치로 위촉하여 23년에도 스타트윗 신중년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신재학 이사장은 “한국중부발전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사업이 확장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CSR사업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주체들이 끊임없이 노력해주신 결과 ” 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