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제1전투비행단 장병, 제설작업에 구슬땀
[퍼스트뉴스= 박채수 기자]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는 28일 삼도농협(조합장 오종선) 관내 폭설 피해 농가(광산구 송산동)를 방문하여 복구 작업을 벌였다.
이번 폭설의 여파로 현재까지 광주지역의 농촌은 좁은 도로의 제설작업과 시설하우스 동 사이에 좁은 공간에 쌓여버린 눈과 얼음을 걷어내는데 많은 시간과 일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농협광주본부 임직원 및 공군 제 1전투비행단 장병 50명은 농업인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합심하여 피해지역 진출입로와 시설하우스에 쌓인 눈을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농가에서는 “복구가 필요한 지역이 워낙 넓어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고성신 본부장은 “눈은 그쳤지만 쌓여있는 눈으로 인해 농가에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라며, “폭설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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