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민선8기 힘쎈충남, 국비 9조 시대 열었다”
김태흠 지사 “민선8기 힘쎈충남, 국비 9조 시대 열었다”
  • 우영제 기자
  • 승인 2022.12.28 0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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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통해 ‘내년 정부예산 9조 589억 원 확보’ 밝혀
올해보다 6850억 원 늘어…신규 사업 대거 반영 미래 발전 발판 확보
김태흠 지사가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충남도)
김태흠 지사가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충남도)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6민선8힘쎈충남이 출범 6개월 만에 정부예산 9조 원 시대를 개막했다고 밝혔다신규 사업을 대거 담아내며 충남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과 대한민국의 힘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6387000억 원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958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은 도정 사상 최대이자 9조 원을 처음 넘어선 것이며, 올해 최종 확보한 83739억 원보다는 6850억 원(8.2%) 많은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선8기 출범 직후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1조 증액으로 재설정, 새정부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동시에, 민선8기 도정 주요 현안과 충남의 성장 기반을 뒷받침할 수 있는 사업의 예산을 전략적으로 공략한 결과다라며 신규 사업으로는 39건을 반영시키며, 도내에 17781억 원의 사업비가 새롭게 투입되게 된다고 설명했다.

주요 성과를 보면, 우선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분야 미래 전략(핵심) 산업 육성사업으로는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 구축 23억 원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 10억 원 탄소포집기술 실증센터 구축 10억 원 등을 담아냈다.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에서는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80억 원 천안 성환-평택 소사 국도1호 건설 30억 원 등을 신규로, 계속 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은 12022000만 원을 포함시켰다.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분야 해양자원 활용 신산업 육성에서는 블루카본 실증 지원센터 건립 10억 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35000만 원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5억 원 등을 새롭게 반영시켰다.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분야 사업으로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구축 15000만 원 TBN 충남교통방송국 설립 606000만 원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강화 80억 원 등이 있다.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분야에서는 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원 75000만 원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운영 27000만 원 고성능화학차 보강 53000만 원 등을 반영, 균등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 안전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분야에서는 문화예술 기반 조성과 역사문화관광 진흥, 다양한 체육활동 지원 등 도민 건강과 문화생활 지원에 초점을 맞춰 정부예산을 확보해왔다.

주요 반영 사업 및 예산은 충남 e스포츠 경기장 건립 10억 원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3억 원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조성 125000만 원 등이다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 분야에는 이와 함께 해미 국제성지 디지털 역사체험관 조성 9억 원 천안 K컬처 박람회 93억 원 등도 포함시켰다.

김태흠 지사는 국비 9조 시대 개막은 220만 도민의 힘을 바탕으로, 지역 여야 국회의원과 공직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해 거둔 성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그러면서 이번 정부예산에는 특히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 사업을 담았다. 이를 통해 내년은 힘쎈충남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2024년에는 국비 10조 원 시대를 열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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