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스트뉴스=국회] 조국 후보자 청문회가 끝났다. 우여곡절 끝에 열렸지만 우리 국민들의 높은 정치적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청문회였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한마디로 조국 후보자 청문회인지 후보자 가족 청문회인지 분간할 수 없었다.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고자 한 것이었는지, 후보자 가족에 대해 온갖 억측과 의혹을 되풀이해 주장하려는 것이었는지 분별할 수 없었다.
다행히 더불어민주당 청문위원들의 합리적인 질의는 그동안 제기된 여러 의혹을 상당부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최근 제기된 동양대 총장 표창장 관련 의혹을 비롯하여 후보자 딸의 각급 학교 진학과정에 제기된 의혹, 사모펀드와 웅동학원 관련 의혹 등 핵심적인 문제들이 대부분 해명되거나 최소한 후보자와 직접 관련된 위법 사항은 없었다.
청문회는 12시를 경과하면서 보고서 채택 없이 자동 산회되었지만 청문위원들의 질의와 후보자의 답변만으로도 야당과 언론에 의해 제기된 일방적인 의혹들은 국민들께서 잘 가려 판단하시리라 믿는다.
아울러 이번 청문회를 통해 권력기관 개혁, 특히 검찰 개혁의 중요성을 온 국민들이 절감했을 것으로 판단한다. 이제 대통령의 결단만이 남았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가장 중요한 국정과제인 권력기관 개혁, 검찰 개혁에 흔들림 없이 매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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