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면으로 판로를 모색하고 있는 노화전복도·소매협회
다방면으로 판로를 모색하고 있는 노화전복도·소매협회
  • 김용희 기자
  • 승인 2018.09.12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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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국장
김용희 국장

노화전복도·소매협회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눈을 돌리고 있다.

11일 노화전복도·소매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노화읍사무소 2층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수산대학 외래교수이자 페이스북 '밤을잊은농부'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김용근 교수를 초청, SNS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김용근 교수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날 교육은 블로그 포스팅 요령과 밴드 활용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교육을 통해 회원들은 급격하게 변해가는 현대 유통시장의 상황을 이해하고 오프라인 거래에서 벗어나 온라인, 특히 요즘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SNS 상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소통하는 새로운 거래의 필요성을 실감했다.

김 교수는 이날 "블로그에 1일 1포스팅을 하는 것은 생산자가 소비자로부터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이며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생산과정을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화전복도·소매협회는 전남 완도군 노화읍 전복 도.소매 업체들이 전복 소비 침체에 대응하고 안정적 공급물량 확보와 부자재 공동구매를 통한 비용절감을 위해 전임 한희석 노화읍장의 제안으로 꾸려졌고 후임 박희선 노화읍장은 협회 회원들에게 교육의 필요성 독려와 함께 장기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교육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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