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박승혁 기자] 광주교도소(소장 김천수)는 11일(화), 14:00 소 내 채용관에서 ‘용기 있는 도전! 행복한 미래!’라는 주제로 제3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출소예정자 26명이 ㈜인아 등 9개 지역우수 구인업체의 현장 채용면접을 통해 구직의 기회를 가졌으며, 고용노동부 광주고용센터, 신용회복위원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가 참여해 취업관련 구직정보, 신용회복제도, 보호복지사업 등 다양한 상담을 통해 취업을 도왔다.

한 참여자는 “출소 후 사회복귀에 대한 불안감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에서 희망과 용기를 얻어 취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교도소는 이외에도 수용자의 출소 후 재범방지 및 안정적인 사회정착 지원을 위해 허그일자리지원 프로그램, 취업면접 프로그램, 소자본창업교육, 직업훈련(자동차정비, 정보기기운용, 건축도장, 전통목공예, 거푸집)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민관 협업을 강화하여 다양한 사회복귀 방안과 실질적 취업지원을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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