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으로 주택화재 피해저감 기대
[퍼스트뉴스=광주 박승혁 기자] 동부소방서(서장 이천택)는 9월 11일, 12일 양일간 주택화재 피해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동구보건소와 함께 화재취약계층 20여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였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초기에 연기를 감지하여 경보음을 발생함으로써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화재 초기 진화에 사용되는 소화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동구보건소에서 화재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의 명단을 받아 진행됐으며 단독경보형감지기 오작동 시 대처요령, 화재 초기 소화기 사용법 안내 등을 병행 실시했다.
이천택 동부소방서장은 “앞으로도 화재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속 보급하여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는데 적극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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