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학교 대표 등 참석...마을교육 활성화 기대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마을학교 대표 등이 함께하는 ‘민관학 함께 배움자리’를 개최, 마을교육 활성화가 기대된다.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배움자리는 지난 29일 천안에서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을 담당하는 15개 시‧군과 각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와 마을학교 대표 등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충남 시군별 민관학 포럼 구축 사례 발표(박성호/천안 YMCA 이사장, 임미자/청양 청신여중 교장, 김태곤/아산교육지원청 장학사) ▲미래교육지구 운영 사례 발표(김주현/논산계룡교육지원청 장학사, 유호석/당진교육지원청 장학사) ▲충남 지역별 민관학 포럼 진행 관련 자율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자체, 교육지원청 담당 공무원뿐 아니라 지역 마을학교 대표들이 함께 참여하여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시‧군 고유의 특성을 살려 마을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실천 동력을 확보하자고 뜻을 모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와 마을학교 대표분들의 열정 덕분에 올해도 충남행복교육지구가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오늘 배움자리에서 시‧군 여건에 따라 민관학의 협치를 실천해 오신 과정과 결과를 서로 공유함으로써 충남 전지역에 마을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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