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에 국비 45억 확보
충북도,"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에 국비 45억 확보
  • 남동규 기자
  • 승인 2022.10.26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 광복영농조합법인RPC 가공시설 현대화지원 선정
충청북도도청

[퍼스트뉴스=충북도 남동규 기자]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에 청주시 광복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45억원을 확보하고 충북 쌀의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 동안 총 1118천만원(국비 44.7 도비 4.4 시비 18 기타 44.7)을 투입한다.

도와 청주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지역단위 식량 산업 5개년 종합계획 수립해 지방비 확보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왔다.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은 벼 가공시설 현대화 지원과, 벼 건조저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산유통 거점별 대표 브랜드를 육성하고 우리 쌀의 품질경쟁력을 향상시켜 쌀의 고품질 유지 및 수확기 농가벼 판로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주시 광복영농조합법인 RPC는 청주시의 급속한 도시화 및 산업화의 영향으로 식량작물 재배면적 및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속 성장했고, 2021년에는 광복쌀 판매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사업으로 가공시설을 확충해 고품질 벼 매입 유통량 확대와 안정적인 원료곡 수급 체계 구축이 가능해졌으며, 벼 생산 농가의 안정적 소득보장과 쌀의 고품질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벼 계약재배, 생산 농가 조직화, 청주시 관내 비RPC 농협과 협약을 체결했고, 농협은 수매를 담당하고 광복영농조합법인RPC는 가공 유통을 담당하는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박해운 충북도 농정국장은앞으로도, 도내 벼재배 농가들이 판로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RPC(미곡종합처리장) DSC(건조저장시설) 시설 투자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PC(Rice Processing Complex, 미곡종합처리장)

- 건조·저장·도정 후 제품 출하까지 일괄 작업이 가능한 시설

DSC(Drying Stroage Center, 벼 건조 저장 시설)

- 건조·저장 전용 시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