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한흥원 기자] 광산시민연대(수석대표 : 임한필)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서 강기순 송정농협 선운지점장이 “농민과 함께해온 농협,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32년간의 농협근무를 통한 경험과 향후 농협의 미래를 소개하는 광산시민연대 제14차 월례강좌를 25일 오전11시에 광산시민연대 사무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 지점장은 “농협은 농민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를 향상 시켜나가고,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서 농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현재 전국 농가인구는 2백2십4만5천명이며, 그중 약 2백10만3천여명이 농협조합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1천100여개의 회원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는 조직으로서 영농 지원 및 지도사업, 교육사업, 구매 및 판매 사업, 마트 및 창고 사업, 예금 및 대출, 카드, 보험 등 상호금융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농민 없이는 농협도 없다’는 생각으로 송정농협에 32년을 근무해오고 있으며, 송정농협은 7개의 신용사업장과 주유소, 영농자재백화점, 하나로마트 등 경제사업장을 운영하고 있고, 현재 1,493명의 조합원과 48,794명의 준조합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92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며, “2022년에는 송정농협이 상호금융 1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강기순 지점장은 광산구 도산동 출생으로 1990년 4월에 송정농협에 입사를 하였으며, 과장, 상무(경제)로 승진하고 2020년 12월부터 선운지점 지점장으로 근무를 하고 있으며, 2014년에 행정자치부 민원봉사대상 행안부장관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수차례에 걸쳐 1억원 이상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공로로 경찰청장상을 수상하였고, 농협중앙회장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헌신하고 있다.
광산시민연대는 1998년에 주민권익증진, 지역개발참여, 인재육성이라는 목표로 결성된 광산구 유일의 시민단체이다. 광산구의회 시민모니터링 및 구정지기단 운영, 군공항이전 및 군공항 소음피해 등에 관한 지역현안에 관한 토론회 개최 등을 해오고 있으며, 매월 1회 다양한 주제로 월례강좌를 개최하면서, 광산시민연대 유튜브 채널인 ‘시민연대TV’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