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 서귀포 남동쪽 104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29톤) 응급환자 긴급 이송
제주해경청, 서귀포 남동쪽 104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29톤) 응급환자 긴급 이송
  • 윤진성 기자
  • 승인 2022.02.24 0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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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 지난21일과 22일 제주해상에서 조업중 선원 응급환자 긴급이송

[퍼스트뉴스=제주 기동취재 윤진성 기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는,지난21일과 22일 제주해상에서 의식을 잃은 선원과 저체온증을 호소하며 조업 중 쓰러진 선원 2명을 제주해경청 헬기를 이용하여 제주시 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2일,새벽 4시 26분경 서귀포 남동쪽 104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29톤, 근해연승, 위미선적, 승선원 9명)에서 선원 B씨(50대, 남성, 서귀포시 거주)가 호흡과 맥박은 있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제주해경청은 5천톤급 경비함정을 급파 A호와 오전 7시50분경 상봉 응급환자 B씨와 보호자 탑승 완료 후 곧이어 착함한 헬기에 응급환자와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제주시 내 병원으로 이륙 오전 8시39분 병원측에 환자와 보호자를 안전하게 인계했다.

또한 어제(21일, 월) 오후 3시 35분경에도 제주시 차귀도 북서쪽 약 76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C호(29톤, 연승, 통영, 승선원 11명)에서 선원 D씨(40대, 남성, 경남 남해 거주)가 수중에서 선박 스크류 어망 제거 작업 중 호흡곤란으로 출수, 저체온증을 호소하다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제주해경은 3천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 4시40분경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시켰고 곧이어 4시49분경 도착한 해경헬기로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5시19분경 제주공항에 도착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한편, 제주해경은 올해 들어 경비함정과 헬기를 이용하여 23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였으며 이 중 헬기를 이용하여 이송한 응급환자는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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