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상남도 경제진흥원, 원장 공개모집
재단법인 경상남도 경제진흥원, 원장 공개모집
  • 심형태 기자
  • 승인 2020.04.27 1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경상남도 경제진흥원 경영 책임질 원장 1명 모집

5월 1일부터 12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 가능
경남도청
경남도청

[퍼스트뉴스=경남 심형태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오는 7월 개원 예정인 ‘(재)경상남도 경제진흥원’의 경영을 책임질 원장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전반적인 민생경제가 악화일로에 있는 현 상황과, 이런 경제위기를 예측하고 경제현안에 대응할 전문기관 설립 요구 증대에 부응해, 민생경제 통합지원과 경제현안 대응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할 경남도 경제진흥원을 도 산하 출연기관으로 설립 추진하고 있다.

진흥원 설립으로 각 기관에서 분산 수행하는 일자리사업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을 통합 운영해 집행 효율성을 기함과 동시에, 경제 동향 및 지표의 조사·분석으로 경남 경제의 문제점을 신속하게 진단, 경제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경제진흥원 설립을 위해 경남도는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전문기관을 통한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하고, 용역결과에 대한 도민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같은 해 12월 행정안전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심의위원회 심의를 마무리 한 후, 현재는 「(재)경상남도 경제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제정까지 완료한 상태다.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원장은 상근직으로서 3년 임기에 1회 연임이 가능하며, 재단을 대표해 재단의 재정과 업무를 총괄하고, 경영 전반에 대한 책임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원장 자격요건>

1.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3급 이상으로 2년 이상 재직한 관련분야 경력자

2. 경제 관련 단체 또는 기업 임원으로 3년 이상 재직한 자

3.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투자기관·출연기관 임원으로 3년 이상 재직한 자

4. 대학(4년제연구기관에서 경제 관련 분야 정교수 또는 수석 연구원급 이상으로

2년 이상 근무 경력자

5. 기타 임용권자가 상기 사항에 준하는 자격이 있다고 인정하는 자

원장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와 추천을 하면 도지사가 임명하며, 오는 5월경 경상남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홈페이지(www.gyeongnam.go.kr) ‘고시공고란 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원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오는 51일부터 12일까지 경남도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담당(본관 3, 055-211-3324)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차석호 도 일자리경제과장은 민생경제 통합지원 전담기관이 될 경남도 경제진흥원이 경남 경제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갈 수 있도록, 능력 있고 덕망 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는 임원 구성, 법인 설립 허가 신청 및 설립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7월 진흥원 개원을 예정하고 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