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경기이천 이청호 기자] 육군 7공병여단 청룡대대 부대원(대대장 심재춘 중령, 중대장 대위 황재민, 김태영, 박순호, 최규한, 김병준)들은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거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설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성금 삼십만원을 기탁했다.

심재춘 대대장은 “공직자로서 국가와 국민에 도움이 되고 싶어 부대원들과 소액이나마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중 설성면장은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으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보여주신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주신 성금은 관내 저소득계층에 잘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한편, 심재춘 대대장은 지난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경기나눔리더 93호’로 가입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부대원들 또한 희망 릴레이 저금통 기부, 착한일터 가입 등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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