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광주 김국진 기자] 광주북부경찰서(서장 양우천)는 11월 21일 오전 10:30경 광주 북구 우산동 소재 편의점에서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은 강도를 체포하여 경찰에 인계한 편의점 업주 성OO(남, 36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성 업주는 지난 20일 14:50경 커터칼을 소지한 채 여자 종업원이 혼자 일하고 있던 편의점에 침입하여 현금 54만원 상당을 강취하고 도망가던 피의자를 체포하여 조기 검거 및 추가 범죄 예방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양우천 북부경찰서장은 “현장에서 칼을 든 강도를 빠른 판단으로 순식간에 제압하기는 쉽지 않은데 별다른 인명피해 없이 검거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치안 동반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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