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립대학교가 지역 사회복지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본격화하며, 지역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립대 라이즈(RISE) 사업단은 ‘지역사회 서비스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복지 분야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을 최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고령층을 직접 대면하는 현장 인력의 실무 능력을 강화해 지역 돌봄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이번 교육은 대학이 일방적으로 강의를 제공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사회복지기관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의 실효성과 현장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교육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종사자 14명이 참여해 프레디저 적성·강점 진단을 기반으로 한 상담·소통 역량 강화 교육을 받았다. 개인의 성향을 분석해 어르신과의 관계 형성에 활용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주를 이뤘다.
서천군노인복지관에서는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교육이 이어졌다. ▲AI 시대 사회복지사의 인공지능 실무 활용 ▲ESG 기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등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적 관점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유대준 라이즈 사업단장은 “지역사회 서비스의 질은 결국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역량에서 출발한다”며 “대학과 지역 복지기관 간 협력 모델을 더욱 공고히 하고,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