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한전MCS(주) 취약계층 발굴·지원 협업 체계 구축
나주시-한전MCS(주) 취약계층 발굴·지원 협업 체계 구축
  • 이병수 기자
  • 승인 2023.03.08 15: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업무협약 체결, 매달 1회 전기 검침 통한 위기가구 상시 발굴

한전MCS 정성진 사장, 임직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한전MCS(주)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공동 파트너십 업무협약’ 체결

[퍼스트뉴스=전남나주 이병수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와 한전MCS()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공동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7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한전MCS()(사장 정성진)취약계층 발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20193월 설립된 한전MCS()는 전력현장서비스 및 전력량계 연관 사업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이다.

전기 검침·청구·체납·고객상담 등 관련 공공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효율적인 전기 사용에 기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업무적 특성과 장점을 살려 취약계층 발굴·협업에 나선다.

나주에 본사를 둔 한전MCS 나주지점 직원(16)들이 매달 1회 나주시 관내 전체가구를 방문해 전기 검침 서비스와 더불어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생활 실태를 모니터링 하는 방식이다.

한전MCS는 생계 여건 등으로 인한 단전가구 발생 시 나주시 희망복지지원팀과 연계해 긴급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효율적인 협업·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이날 협약식에서 정성진 사장을 비롯한 직원 104명을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정성진 한전MCS()사장은 위기가구 발굴·지원에 앞장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가치 체계를 구현하는데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한전MCS()는 지난 해 연말 김장나눔 행사 개최, 저소득가구 연탄 및 생필품 지원, 금성원(아동복지시설) 생필품 지원 및 시설물 교체 등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공헌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저소득 빈곤, 돌봄, 위기, 주거 문제 등 사회적 위험 증가에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인적 안전망이 필요한 시기라며 양 기관이 보유한 정보 공유를 통해 취약계층 발굴·지원에 대한 효율적인 협업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