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노안면에 ‘태양광 발전 기반 전기차 충전소’ 개소
나주시, 노안면에 ‘태양광 발전 기반 전기차 충전소’ 개소
  • 이병수 기자
  • 승인 2022.12.01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 노안면 동산마을회관서 개소식 … 농촌 주민 에너지 복지 인프라 확대

전라남도정보문화진흥원 주관 SOS랩 운영 및 SW개발사업 일환

실버 전동차 12기, 농업용 전기차 2기 무료 충전 서비스 제공
나주시(시장 윤병태) 노안면 동산마을회관 ‘친환경 태양광 전기차 충전소 개소식’

[퍼스트뉴스=전남나주 이병수 기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나주시 최초로 노안면에 구축됐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30일 노안면 동산마을회관에서 친환경 태양광 전기차 충전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 전기차 충전소는 농촌지역 친환경 발전원인 태양광 기반의 에너지 자립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으로 설계·구축됐다.

채광이 좋은 낮 시간대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성된 전기 에너지를 충전에 사용하고 잔여 전기는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통해 야간 시간에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원리다.

충전소 설치는 전라남도정보문화진흥원의 ‘SOS랩 운영 및 SW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흥원 산하 전남SOS랩 시민연구반의 도심 외곽지역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제안을 통해 이뤄졌다.

이에 지역 ICT분야 전문기업인 아이오티플러스()는 작년 10월부터 제품개발, 현장적용, 주민실증을 거쳐 충전소를 최종 설치·완료했다.

충전소는 태양광 전기를 활용한 이동형 실버 전동 전기차 12, 농업용 전기차 2기 충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유료 충전 시설인 일반 전기차 중속 1, 완속 1기도 갖춰져 있다.

일반 전기차 뿐만 아니라 농촌 사회 실버 전동차, 농업용 전기차 보급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충전 인프라가 열악했던 주민들이 실생활에 매우 유용한 에너지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

결제 수단도 원가 대비 10%할인된 금액으로 충전할 수 있는 나주랑상품권 카드를 사용할 수 있어 주민들의 비용 절감과 지역화폐 이용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개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민 시의회의장, 김호진 도의원,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노안면 동산마을회관 ‘친환경 태양광 전기차 충전소 개소식’

윤병태 나주시장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전기차 충전소 구축을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은 물론 주민들의 전기차 이용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저탄소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에너지 복지 혜택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