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사진)의 공약사업이 완료를 눈앞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56개 공약사업 중 이행을 완료한 사업은 54개이며, 나머지 2개 사업도 정상 추진 중이며 올해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충남도교육청이 김 교육감의 공약 이행 실태를 자체 점검한 결과, 56개 공약사업 중 54개의 공약이 마무리됐다.
전체적인 이행율에서도 98.8%의 이행율을 보여, 임기 말 공약 완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책분야 별로는 ‘공교육을 강화하는 학교 혁신’ 분야 14개 사업,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교육’ 11개 사업,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진로교육’ 11개 사업, ‘학교자치를 지원하는 교육행정’ 6개 사업은 모두 100% 완료됐다.
반면, ‘교육생태계를 복원하는 교육 공동체’ 14개 사업은 93.9% 달성 중이다. 이로써 5대 정책별 추진율은 모든 분야에서 목표치를 상회해 달려가고 있다.
윤여준 정책기획과장은 “공약사업은 도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이행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올해는 임기 중 마지막 해인 만큼 공약의 완성과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감 공약사업에 대한 세부 이행상황은 충남교육청 누리집 ‘공약과 이행’ 꼭지를 통해 도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