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이웃 100세대에 건강식품 꾸러미와 수제 생활용품 전달
[퍼스트뉴스=광주서구 김복수 기자] 광주 서구 풍암동 보장협의체(위원장 권재환)가 최근 갑자기 낮아지는 기온을 대비하기 위해 정성스럽게 마련한 건강식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며 이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풍암동 보장협의체 위원 및 풍암동 자원봉사캠프지기,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은 눈건강 영양제, 멀티비타민, 홍삼진액 등으로 꾸러미를 만들어 평소 건강식품을 따로 구입하기 어려운 돌봄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또한, 풍암동 자원봉사캠프지기 회원들이 직접 만든 손뜨게 수세미를 함께 포장하여 대상자들의 건강관리 뿐 아니라, 위생적인 환경유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풍암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수급자 및 돌봄대상 100세대에 건강식품을 직접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권재환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낮아지는 기온으로 관내 돌봄이웃들의 건강이 매우 걱정된다.”며, “오늘 전달된 건강식품이 도움이 되어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풍암동 행정복지센터와 보장협의체는 ‘희망드림 반찬배달’, ‘건강음료 배달’등 안부확인이 필요한 돌봄이웃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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