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우리의 바다’…가치봄영화제 초청
조벼리·박현영·정해영 학생 총장표창
조벼리·박현영·정해영 학생 총장표창
[퍼스트뉴스=광주 류금녀 기자] 단편영화를 제작해 공식영화제에까지 초청받으면서 전남대학교의 명예를 빛낸 학생들에게 총장 표창이 수여됐다.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은 10월 25일 조벼리, 박현영, 장해영 학생(신문방송학과 3년)을 ‘이달의 전남대인’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정성택 총장은 “여러분이 제작한 작품을 세 번이나 봤다.”며 대견스러워 한 뒤, “더 많은 학생들이 여러분처럼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대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학생들은 “대학으로부터 최신 촬영장비를 지원받고, 학과동문모임인 ‘푸른꿈 후원회’에서 제작비를 지원해 줘 영화 제작이 가능했다.”며 “우리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와준 대학과 동문선배들에게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들이 제작한 ‘우리의 바다’는 장애인 친구와의 우정과 내면의 갈등을 그린 단편영화로, 오는 11월 11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22회 가치봄영화제 비경쟁부분에 공식 초청받았다.
전남대도 11월 중 #그린데이즈-시네마 ‘단편영화제’를 열고 이 영화를 포함해 모두 3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