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혹시 우울증?
나도 혹시 우울증?
  • 정귀순 기자
  • 승인 2021.10.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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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관리협회 

[퍼스트뉴스=정귀순 기자] 현대사회에서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 여길 만큼 일반화된 질병이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19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불안감이 지속되고, 집콕이나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따른 제한으로 우울증 확산이 커 개인별 우울증에 대한 관리가 더없이 중요할 때다.

우울증은 비교적 흔한 정신질환이지만 이로 인해 대인기피 및 사회부적응 등 여러 문제를 야기 시킬 수 있으며 심하면 자살이라는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뇌질환이다.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른 정신질환과 마찬가지로 생화학적, 유전적,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 신체적으로 질병을 앓거나, 호르몬 이상이 있을 경우 또는 유전, 낮은 자존감이나, 완벽주의, 충격적이거나 부정적 사건으로 인한 경험 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다.

증상은 단순히 일시적인 우울감이 문제가 되진 않는다. 기쁠 때 즐거워하고, 슬플때 힘겨워하는 감정은 자연스럽고 건강한 일이다. 하지만 우울증은 식욕이나 수면에 심각한 문제가 생기고, 주관적인 고통의 감정으로 매우 힘들다는 증상을 지속적으로 느낀다. 이에 주부라면 살림을 전혀 신경 쓰지 못하거나, 직장인이라면 업무에 몰두를 할 수 없는 등의 사회적, 직업적 역할 수행을 하는데 크게 어려움이 따른다.

대개3~40대에 발병되지만 우울증은 소아우울증부터 노인성우울증까지 어느 연령에서나 발병할 수가 있고, 산후, 갱년기 등 특정시기에 더욱 우울증의 위험이 높아 질 수 있다. 상태에 따라 심각할 경우는 환각이나 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으며, 비관적인 심리상태로 자해 혹은 타해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우울증 상태가 2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다행이 우울증은 효과적으로 초기 치료 완쾌율이 2개월 내 7-80%에 이를 정도로 효과적으로 치료될 수 있는 질환이다. 때문에 우울증이 만성화되고 고위험우울증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일찍 전문가를 찾아 심리요법의 정신치료를 하거나 필요시 항우울제 약물치료를 함께해야 한다.

한편 전문가들은 우울증 치료가 스스로 우울증 상태에 놓여있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에서 시작된다고 보고 있다. 이에 평소 우울증상에 대해 미리 이해하고 자신의 우울상태를 점검하는 체크리스트를 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참고: 질병관리본부 건강정보

한국건강관리협회

http://gwangju.kahp.or.kr/

< 문의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 062-363-4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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