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 “공정사회연구원과 함께 하겠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공정사회연구원과 함께 하겠다”
  • 유훈 기자
  • 승인 2021.07.12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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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메시지 보내와,


오늘 오후2시, 세미나 및 연대 원탁회의 개최, 김대중컨벤션센터
공정사회와 호남의 선택 주제 세미나 개최 포스터

[퍼스트뉴스=유훈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호남의 새로운 정치세력를 준비하고 있는 공정사회연구원과 첫 공개세미나에 축하 메지지를 보냈다. 공정사회연구원(상임대표 : 윤택림, 양혜령)은 지난 5월에 창립된 싱크탱크 모임으로서 오늘 오후2시에 김대중컨벤션센터 211~213호에서 “문재인정권 이후, 한국정치의 미래를 찾는다 : 공정사회와 호남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윤 전 총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서 “공정사회연구원의 첫 세미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한국정치의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한다” 며 “문재인 정권 4년간 공정과 상식이 처참히 무너졌고, 국민 개개인의 삶이 있어야 할 자리에 분열과 이념만이 남았으며, 진영논리가 우리 국민들의 아픔과 원성을 가렸다”고 말했다.

또한 “이념은 국민을 이길 수 없고, 정치는 국민을 떠나 존립할 수 없으며, 이제라도 국민 궤도를 벗어난 정치를 공정과 상식으로 바로 세워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세미나에서 공유되는 고견과 비전들이 공정사회를 향한 이정표가 되고 한국정치의 발전을 앞당기는 의미있는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끝맺었다. 호남에 보내는 첫 공식 메시지를 통해서 공정사회연구원의 첫 공식출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세미나에는 윤 전 총장의 영상메시지와 함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최근에 대선출마선언을 한 하태경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영상축사를 보내왔으며, 5.18 당시 시민학생투쟁위원회 총위원장이자 사형수였던 김종배 전 국회의원이 격려사를 한다.

세미나와 함께 “호남의 새로운 정치세력 연대를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회 제1회 세미나에 참석하고 발표 및 토론이 끝나는 직후,

이번 공정사회연구원 제1차 세미나에는 김덕모 호남대 교수가 사회를 보고, 김성회 압도적인정권교체모임(가칭) 대표와 임한필 공정사회연구원 전략기획위원장이 발표를 하고, 조정관 전남대 교수, 김연욱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박호재 전 광주문화재단 정책실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세미나 직후 ‘호남의 새로운 정치세력 연대를 위한 원탁회의’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처음으로 호남 지역에서 새로운 정치세력을 준비하고 있는 모임 대부분이 이번 회의에 함께 하며, 공정사회연구원, 백인회, 사실과 과학 문화행동, 다함께자유당, 윤공정포럼, 윤전모, 윤사모, 윤추연, 2030세대 등이 참석하여, 호남 지역에서 새로운 정치세력을 준비하고 있는 단체들이 처음으로 함께 모여 연대와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원탁회의로 진행된다.

이번 원탁회의에는 이은방 전 광주시의장, 윤택림 전남대 교수, 양혜령 전 광주시의원, 채명희 상식과정의를찾는호남대안포럼 상임대표, 민인선 백인회장, 고광희 윤공정포럼 광주전남위원장, 나대호 한국NGO총연합 중앙연맹 총재, 김안선 다함께자유당 전남도당 수석부위원장, 최영대 사실과 과학 문화행동 상임대표, 김용채 국민후보 윤석열 추대행동연대(윤추연) 대표, 박홍기 윤사랑전국모임(윤전모)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번 세미나는 공정사회연구원 유튜브채널(https://youtu.be/LRWOpnMW2A8) 로 생중계된다. 공정사회연구원은 더불어민주당의 독점체제로 구성된 호남의 정치지형이 변화되지 않으면 호남의 정치개혁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도 어렵다는 인식하에 새로운 정치세력화를 위한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학자, 전문가, 시민단체 활동가, 정당인 등 2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어 내부 집담회 및 정책개발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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