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9일 연암대학교와 교사의 역량 강화와 미래 농업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교육청은 미래농업에 부응하는 학과 개편 및 농업교육을 강화하고, 연암대학교는 개편된 학과 내용을 중심으로 교사와 학생에게 필요한 연수 및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연암대학교는 9월 1일부터 약 40여 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매치업(4차 산업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산업 맞춤 단기 직무인증과정)스마트팜 분야 직무능력 인증과정 연수를 8주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이 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은 대표기업의 평가를 받은 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직무인증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 미래농업 꿈나무를 키워내는 배양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생명농업, 환경농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서 성장하고 안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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