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등 설치로 코로나19 극복 응원 및 볼거리 제공
운천호수 산책로 1km에 260여개 전통 청사초롱 설치
운천호수 산책로 1km에 260여개 전통 청사초롱 설치
[퍼스트뉴스=광주서구 김복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운천호수 산책로를 따라 코로나19 극복 응원을 담은 전통등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전통등은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누적된 피로와 답답함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설치됐다.
전통등에는 “코로나19 극복”, “힘내라 대한민국!”,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등 코로나19 극복 응원을 위한 문구가 담겼다.
아울러, 우리나라 전통등인 사각 청사초롱에 LED 조명을 넣어 야간에도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된 전통등을 보고 시민들이 힘을 내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의 도심속 명소인 운천호수는 서구를 대표하는 호수공원으로 수변을 따라 1km의 산책로가 있으며, 호수 가운데 인공섬과 섬을 잇는 목교와 음악분수가 설치되는 등 시민들에게 수려한 수변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퍼스트뉴스 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