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의원
제174차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
제174차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
[퍼스트뉴스=이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의원은 3월 5일 제174차 정책조정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서 국민 여러분들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 그에 못지않게 상대적으로 우리 농어민들이 받고 있는 고통이 커서 그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말하며 대응이 미흡한 농림축산식품부를 질타했다.
서 의원은 “지난 2일 농식품부가 발표한 '마늘수급 안정대책'은 농협창고에 쌓여있는 2019년산 재고물량에 대한 해결책없이 오로지 햇마늘에 대한 면적조절 등을 대안으로 내놓고 있어 작년 재고물량이 올해 햇마늘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하고 있다.”며 '정부 수매비축' 등 정부의 신속한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서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대한 특단의 지원 대책으로 농업경영 대출금리 인하, 대출상환기간 연장, 보증한도액 상향 등의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어촌 지역에 대한 존중과 배려로 농어촌 농민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도록 해야 한다."고 발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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