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김공 기자] 김경진 국회의원 예비후보(광주 북구갑, 무소속)는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 기준 광주북구의 인구는 433,533명으로 광주광역시 인구(1,456,468명)의 1/3을 차지한다. 또한 북구에는 유치원 41개, 초등학교 46개, 중학교 18개, 고등학교 8개가 위치해 광주에서 가장 많은 교육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북구주민의 80.1%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어 주거·교육도시로서의 성격이 매우 강한 도시다.

이로 인해 주민·학생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시설물 등에 대한 개선과 정주 인프라 및 주민편의 시설 확충이 시급히 요구된다.

이에 김경진 후보는 깨끗하고, 안전하고, 자연친화적인 도시건설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후 중소형아파트 단지의 외벽 균열보수, 도장·방수, 주차장 및 도로 재포장 등 환경개선 사업을 적극 실시하고, 학교 및 아파트 주변에 공기정화 식물 등으로 도시 숲을 조성하여 도시 미관은 물론 폭염, 미세먼지 저감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불법 쓰레기와 무단 주정차 단속,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CCTV 설치를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문제가 된 마스크 품귀 현상을 해소하고자 전염·감염병 유행을 대비해 정부·지자체가 마스크·손소독제 등의 위생용품을 상시 비축하도록 하고, 질병 발생시 이를 무상 보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주거환경을 고려할 때 교통, 편의시설도 중요하지만, 안전하고 쾌적한 주변 환경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하며, “광주를 대표하는 정주도시로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려면 살기 좋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주민 간담회 및 찾아가는 사랑방 의정보고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이 불편해 하는 생활여건을 식별해 이를 개선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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