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만안 이종걸 의원, 민주당 경선 탈락은 자성의 계기 삼아 재충전의 계기로....소회 밝혀
안양 만안 이종걸 의원, 민주당 경선 탈락은 자성의 계기 삼아 재충전의 계기로....소회 밝혀
  • 이병수 기자
  • 승인 2020.03.06 08:0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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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선 탈락
당원 동지의 고마움 잊지 않을것
이종걸 국회의원(다시 그 경계에-서다)
이종걸 국회의원(다시 그 경계에-서다)

[퍼스트뉴스=이병수 기자]이번 4.15 총선 민주당 경선에서 탈락한 이종걸 의원은 본지를 통해 소회를 전해 왔다.

 제목 : 사랑하고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내용 : 그동안 저를 성원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셨던 동지들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가

         나와서 정말로 송구스럽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대통령님과 민주당 의원님들, 당원 동지 여러분의 지도편달로

         44살의 젊은 인권변호사는 지난 20여 년 동안 격변의 한국 정치의 현장 속에서 5선의

         중진의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쉼 없이 앞으로만 달렸던 시간이었습니다.

         옆을 살피고, 뒤를 돌아보는 데 소홀한 점도 많았습니다.

         앞만 보고 나아갔기에 혹시라도 제 진의와는 다르게 소통이 미흡했었다면, 저의 부족함

         때문입니다.

         동행해주셨던 당원 동지 여러분이 계셨기에 정치를 하는 내내 참으로 행복했었습니다.

         동지 여러분의 가르침과 조언이 있었기에 큰 잘못 없이 정치의 정도를 걸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저는 경선의 결과를 자성의 계기로 삼아서 모자랐던 부분, 소홀히 했던 점을

         재충전하겠습니다.

         저 자신의 부족함을 극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저에게는 어떤

         쓰임새가 요구될 때는 주저하지 않고 분골쇄신하겠습니다.

         21대 총선 승리와 민주당 정부의 성공에 헌신하겠습니다.

         당원 동지 여러분께 그동안 도와주시고 사랑해주신 데 대해서 다시 한 번 진심을 담아서

         감사의 큰 절을 올립니다.

         2020.3.5

         이종걸 올림

이 의원은 3일 본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섬긴다고 했지만 더 높아진 시민의 기대와 민심의 흐름을 읽지 못해서 경선에서 탈락했다."면서 "이번 경선 결과를 통해서 제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성의 계기로 삼아 재충전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들은 이 의원을 지지했던 지역내 경선 당원들과 측근들은 아쉬워 했으나 이 의원 SNS에 응원의 글을 올리며 여전히 뜨거운 지지를 보내고 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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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2020-03-06 09:26:34
멋지십니다.
앞으로 기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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