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세계전래놀이 경기대회 성료
제1회 세계전래놀이 경기대회 성료
  • 김공 기자
  • 승인 2019.12.04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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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문화적 차이 이해와 공생의 방법 모색
제1회 세계전래놀이경기대회 개회식 장면

[퍼스트뉴스=김공 기자] 국제레크리에이션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재일)은 지난 11월 30일(토), 송원대학교 운동장에서 겨울답지않게 따뜻한 날씨속에 다문화 가족 및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세계전래놀이 경기대회」를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의 국악

본 대회는 한국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대회로, 세계 여러 나라 전래놀이의 특징을 분석하고 규칙화하여 누구나 쉽게 즐기고 승부를 가를수 있도록 편성됐다.

경기종목은 남자, 여자부로 나누어 각각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대학부, 일반부 종목으로 구성되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예선전은 개인전으로 인도의 세븐스톤, 몽골의 마깐꾸어이, 베트남의 타이거이, 우즈베키스탄의 후럿라르잔기, 캄보디아의 쎄이덕, 태국의 던까라 및 윙크라섭, 한국의 고리던지기와 단체전으로 인도네시아 라리까유, 필리핀 티니클링 종목을 실시했다.

밸리댄스

결승전은 각 종목에서 승리한 선수가 다시 한국의 투호 경기로 자웅을 겨뤄 남자초등저학년부의 정석현(광천초등학교)이외 10명이 최종 우승을 거뒀다.

우승자에게는 전라남도지사상, 전라남도교육감상, 광주시교육감상이 부상과 함께 수여되었고, 준우승상은 남구청장상, 송원대학교총장상이 , 3위는 본대회 이사장상이 수여되었다.

여자 일반부에 참가하여 필리핀의 티니클링 종목으로 우승한 파스쿠아리샬린(34, 필리핀)씨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여 여러 친구를 사귀게 되었고 뜻밖의 우승을 거둬 기쁘다. 참가하기를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내년에도 이런 대회가 열렸으면 좋겠다”며 즐거워 했다.

필리핀 티니클링 경기 모습

또한, 식전행사로 재능기부자들이 난타와 풍물놀이, 트롯장구, 밸리댄스, 가요 무대등 풍부한 공연을 선보여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본 대회를 주최한 국제레크리에이션사회적협동조합 김재일 이사장은 “다문화가족 100만명 시대에 세계전래놀이를 통하여 각국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공생의 방법을 배우기 위하여 「제1회 세계전래놀이 경기대회」를 실시했다”면서, “본 대회를 준비하고 경기를 진행하는 동안 다문화 가족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을 없애고, 서로 이해하며 돕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레크리에이션사회적협동조합은 “레크리에이션 전문가와 세계전래놀이 전문가 양성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권익, 복리증진과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등 다함께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광주시사회서비스(바우처)사업과 빛고을50+사업, 신중년사회공헌일자리창출사업등에 참여하고 있다.

문의,국제레크리에이션사회적협동조합 1566-2978 / 오경영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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