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전남무안 박안수 기자] 전남무안군 망운면(면장 조영희)은 지난달 29일 망운면 낙지공원 유원지 일대에서 성동마을 주민(이장 김종현) 주관으로 대대적인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무안군청 환경과, 망운면사무소, 성동마을주민 등 민·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낙지공원 주변 도로 일대를 청소하고 15여 톤의 농촌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종현 성동마을 이장은 “그 동안 해변과 오지에 버려진 쓰레기를 공직자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주신데 감사드리며 주민의 한 사람으로써 참 부끄럽다.”면서 “앞으로 마을부녀회를 주축으로 지속적으로 자율 정화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망운면은 매주 금요일 ‘깨끗한 무안 만들기’와 분기별 ‘바다청소의 날’을 지정하여 지역민들과 함께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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