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예천 윤진성 기자] 예천경찰서(서장 신동연) 수사과는 4월 25일(목) 지난 19일 고서와 족보 책 등을 훔친 혐의로 A(58세)씨를 붙잡아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지난 17일 예천군 용문면의 빈집을 들락거리며 수상한 행동을 하던 A씨를 지켜보던 마을 주민이 경찰에 신고해 현장에서 검거하였다.
경찰수사결과 지난 `16년 3월 초순경부터 `19년 4월 17일까지 직접 작성한 지도를 보고 경북·충남지역 시골 빈집에 침입, 안방 등에 보관해 둔 고가구 등을, 총 19회에 걸쳐 절취하여 경매 사이트 코베이 등에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를 신고한 주민에게는 신고보상금과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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