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공업고, 광산경찰서와 ‘학교폭력 안전 학교’ 만든다
전남공업고, 광산경찰서와 ‘학교폭력 안전 학교’ 만든다
  • 심형태 기자
  • 승인 2019.04.29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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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박주정 전남공업고등학교 교장

[퍼스트뉴스=광주 심형태 기자] 전남공업고등학교(학교장 박주정)가 4월26일 전남공고 교장실에서 광주광산경찰서와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갈수록 확대돼 가는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선도, 위기학생 보호를 위해 상호 적극적인 협력 및 지원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협약식에는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과장을 비롯한 경찰서 직원 7명, 전남공고 교장, 교감, 교무부장, 생활안전부장 등 교원 6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업무 협약을 위한 의견 교환, 업무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광산경찰서는 향후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를 위한 홍보, 교육, 순찰, 단속 등을 강화하고 위기 청소년 보호, 선도 대상 학생들에 대한 지도, 재범 방지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김신웅과장은 협약식에서 "형식적인 MOU 체결이 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청소년기의 학생들이 잘못된 길로 빠지지 쉬운데, 경찰이 사회적 문제 예방을 위해 학생을 선도하고 학교 안정화를 위해 기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학교와의 상호 협력 관계가 필요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학교 전담경찰관 등 경찰 지원 인력이나 방문 횟수를 구체적으로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공고 박주정 교장은 "학교 폭력이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광주광산경찰서에서 큰 관심을 갖고 이렇게 MOU 체결에 협조해 주어서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올해 광산 경찰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학교 방문이 학교 폭력 예방과 선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상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학생 선도 및 위기학생 보호에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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