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시국선언 참여 교사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 교육부의 조치 환영한다,
세월호 참사 시국선언 참여 교사에 대한 고소를 취하한 교육부의 조치 환영한다,
  • First뉴스
  • 승인 2019.03.06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퍼스트뉴스=국회] 더불어민주당은 세월호 참사 시국선언에 참여해 지난 정부에서 고소를 당한 교사들의 명예가 회복됐다.

당시 교육부는 어린 학생들이 숨진 사건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책임을 묻는 교사 284명을 고발하는 슬픈 코미디 같은 일을 벌였다.

시국선언에 참여했던 양심적인 교사들에게 박근혜 정부는 탄압의 칼날로 억압했다.

전 정권이 무너진 후에도 잘못된 규정의 잔여물은 교사들을 여전히 괴롭혀 왔다.

드디어 이번 정부의 교육부가 교사들에 대한 고발을 취하한 것이다.

성숙한 민주주의에서 이 같은 교육부의 조치는 마땅하다.

희생당한 학생들을 위해 뜨겁게 마음을 모았던 교사들의 당연한 행동이 고발당하는 모순적인 현상이 이제서야 바로 잡혔다.

세월호는 형언할 수 없는 시대의 아픔이다. 이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교육부의 결단을 환영한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