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박원철 소위, 대통령상 수상
전남대 박원철 소위, 대통령상 수상
  • 류중삼 기자
  • 승인 2019.03.06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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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R.O.T.C 역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상 수상자 배출
전남대 제1051(여수) 학군단 소속 박원철 소위 대통령상 수상

[퍼스트뉴스=광주 류중삼 기자] 전남대 제1051(여수) 학군단 소속 박원철 소위는 3월 6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R.O.T.C 57기 임관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돼 정경두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상장과 메달을 전수받았다.

이 자리에는 정병석 전남대 총장과 김태옥 여수전남대학군단장 등 학교관계자들과 가족들이 참석해 박 소위의 수상과 임관을 축하했다.

박원철 소위는 3~4학년 하계 및 동계입영훈련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면서 전남대학교와 학군단의 명예를 드높였고, 학군단내에서도 중대장 및 대대장 후보생을 차례로 맡는 등 학군단을 대표하는 최우수 후보생으로 활약했다. 전공학업에도 충실해 종합평점 3.88의 우수성적을 거두며, 학내외 장학금을 수차례 받기도 했다.

박 소위는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생각지도 못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며 “강인한 육체와 정신 뿐 아니라 교양과 매너를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멋진 장교로서 군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병석 총장은 정경두 장관 등 군 주요지휘관들과의 환담에서 “전남대학군단은 권혁신 현 육군학생군사학교장(소장)을 비롯해 지금까지 5천4백여명의 장교를 배출했는데, 마침내 대통령상 수상자까지 배출하게 돼 기쁘기 그지없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분연히 떨쳐 일어났던 전남대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훌륭한 학군장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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