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울릉군 특산식물 ‘울릉국화’신품종 육성
경북울릉군 특산식물 ‘울릉국화’신품종 육성
  • 김현욱 기자
  • 승인 2018.12.15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봉, 무릉, 울도, 울동, 울서 등 5개 품종 보호출원 완료

 

울릉국화 신품종

[퍼스트뉴스=경북울릉 김현욱 기자]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석원)는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울릉 특산식물인 울릉국화의 교배를 통해 육성된 신품종 10종을 품종보호출원 신청하였고 2018년 12월 현재 울릉국화 신품종 삼봉, 무릉, 울도(국립종자원) 울동, 울서(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등 5개 품종을 품종보호출원 완료하여 식물신품종 보호법에 의해 향후 20년간 독점적인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 외 추가로 5개 신품종도 출원신청 완료 하여 현재 재배시험 및 심사중이다.

울릉국화는 국화과의 다년초식물로 우리나라 울릉도에만 자생하는 울릉특산식물이며 울릉구절초로도 불린다.

울릉군 나리분지에 울릉국화 군락지가 섬백리향 군락지와 함께 천연기념물(제52호)로 지정되어있고 흰 색의 꽃이 아름다워 관상가치 측면에서도 귀중한 식물자원이다.

국화는 장미, 나리와 더불어 국내 3대 절화식물로 옛 부터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으며, 소비자의 요구는 다양한 화색과 모양이 독특한 화종을 선호하는 패턴이다. 또한 이미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된 울릉국화 추출물의 노화방지 효과(농촌진흥청)도 입증된 바 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차, 비누, 샴푸 등 울릉국화 신품종을 활용하여 지역특산품을 생산 할 수 있는 연구용역을 완료하였고 향후 지역 농가에 보급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소득 작물로 활용 할 예정이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