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복 도의원, 2019년 울릉군 예산 대폭 증액
남진복 도의원, 2019년 울릉군 예산 대폭 증액
  • 김현욱 기자
  • 승인 2018.12.15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진복 경상북도의회 의원(울릉군)

[퍼스트뉴스=경북울릉 김현욱 기자] 경상북도의회 남진복 의원(한국당, 울릉)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하여 2019년 울릉군 예산이 대폭 증액되었다고 밝혔다.14일 경상북도의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한 2019년 예산서를 보면, 울릉군의 도비 지원 예산은 지난해보다 27.8% 증가한 179억원으로 확정되었다. 이는 도내 다른 시군의 평균 증가율이 10% 수준임을 감안할 때 특히 눈에 띄는 증가폭이다.

특히 취약한 기반시설확충, 생활복지 강화, 관광자원개발, 해양수산분야 지원,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역예산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LPG배관망사업 11억원, 지역현안도로 5.5억원, 방재센타운영 및 위험지역정비 3.5억원, 식수원개발 33.8억원, 상수도정비 12.8억원, 정수장 및 하수처리장개선 3.4억원, 균형발전사업 6억원, 행남등대스카이힐링로드 3억원, 노인일자리 3.4억원, 암역학조사 및 의료서비스개선 2.7억원, 해양친수공간조성 6억원, 워터프론트관광 2.1억원, 3차원영상지도제작 1억원, 전기자동차보급 2.4억원, 황토구미산책로 1.5억원, 어업지도선건조 15억원, 태하항 및 소규모어항보강 19억원, 어업인복지관 및 공동작업장 1억원, 독도아카데미 2억원, 독도박물관 및 기념관운영 4.4억원 등이다.

또한, 도 교육청 사업에서도 거점중학교신축 15억원, 각급학교 시설비로 울릉고 4.8억원, 울릉초 5.7억원, 천부초 2억원, 저동초 9천원, 현포분교 1.1억원 등 총34억원이 확보되어 지역내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2018년 추가경정예산에서도 재난응급복구 3.5억원, 국지도위험구간개선 7억원, 거점중학교진입로개선 2.5억원, 도동소공원정비 5천만원 등 총 13.5억원의 특별사업비를 확보하고 시행하여 열악한 울릉군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

 남진복 도의원은 “경상북도의 재정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지역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이처럼 큰 폭으로 지역예산을 챙길 수 있었던 것은 김병수 울릉군수와 반성의 울릉교육장, 그리고 관계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로서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주거환경과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편의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울릉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