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제주 장수익 기자] 12월 2일 일요일 오후 2시 30분, 제주대병원 재활센터 직원들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인 오영훈 국회의원과의 면담이 의원사무실에서 진행되었다. 제주대병원 재활센터 직원들은 오영훈의원에게 호소문과 함께 상습폭행, 갑질 파문사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오영훈 의원과의 면담에서 직원들은 그동안 문제교수의 갑질로 재활센터에 근무하는 여러명의 직원들이 퇴사의 방법을 선택하였고, 지금도 H교수에게 괴롭힘과, 폭력을 받은 분들이 정신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호소하였다. 직원들은 최근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갑질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국회차원에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수 있는 법률적 제도가 조속이 마련되어 앞으로 더 이상 자신들과 같은 피해를 보는 분들이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오영훈 의원은 재활센터 직원들과의 면담자리에서 갑질 폭력피해 경위와 폭행영상에 대한 확인을 하면서 당사자들의 호소를 경청했다.
면담을 진행한 직원들은 오영훈 의원에게 제주대병원 직원들이 작성한 탄원서와 성명서를 교육부장관에게 전달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국회내에서도 문제해결에 앞장서 줄 것을 촉구했다.
제주대병원 재활센터 직원들과 오영훈 의원과의 면담자리는 시종일관 피해당사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문제해결의 마음을 모으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현재 제주대병원에서 상습폭행, 갑질을 저지른 H교수는 제주대학교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상태이다.
<또한 제주대병원 H교수의 상습폭행 형사고발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