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뉴스=장수익 기자] 한국공항공사광주지사(지사장 김경화)는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로부터 농촌사랑 운동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도농교류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2.3(월) 밝혔다.
농협중앙회의 '도농교류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은 농촌사랑운동을 확산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모범적인 1사1촌 자매결연 교류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과 마을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금년도 도농교류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한국공항공사광주지사는 2006년 9월 나주시 남평읍 차산마을과 자매결연후 결연마을 주민들의 광주공항 초청 행사와 차산마을 입구화단 조성 등 농촌사랑 나무심기운동, 결연마을 생산 농산물 특판 활동, 불우 독거노인지원, 마을 시설개선 및 환경정화활동 등 연간지원프로그램에 따라 활발한 지원 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금년에는 태풍 솔릭 피해 결연마을 농가 지원, 모내기 일손 지원 및 특용작물 재배 농가의 일손부족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등 다양한 사업을 잇달아 펼쳐 자매결연 운동의 우수사례로 인정 받았다.
서울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 시행된 시상식에서 김경화 한국공항공사 광주지사장은 “결연마을과 교류 사업을 통해 진정한 농촌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밝히면서 “친구간의 우정은 산길처럼 자주 오고가지 않으면 초목이 우거져 그 길이 없어집니다.
자매결연 교류도 산길과 마찬가지“라고 비유하며 결연마을과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농촌사랑운동 확산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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