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시설 현대화 및 스마트 축산 지원 사업 예산 확보 주문
[퍼스트뉴스=전남고흥 윤진성 기자] 박진권 의원(고흥1,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에 대한 예산안 심사에서 축산시설 관련분야 지원사업 예산 확대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박 의원은 축산농가 근처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에서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을 비롯해 축산분야 ICT 융복합 지원 사업비가 전년도에 비해 감액 된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은 축사 신축, 개보수, 축사 이전은 물론 축사내부시설, 방역, 분뇨처리 등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AI와 살충제 계란 파동에 대한 대책과도 연관성이 있어 예산이 감액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
박 의원은 “농축산식품국에서 10여년 전부터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지원을 1,300여곳 이상 해 오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전남도 내 가축사육 환경 개선을 통해 질병발생을 최소화 하고 생산성을 높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스마트 축사시설 사업지원 예산’ 등 축산분야 시설 지원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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