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마주동행학교’에 대해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현장 지원을 실시하며 교육·보육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현장 지원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운영하는 마주동행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지원단이 직접 방문해 중점활동과 교사 연구·연수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원단은 지역 대학의 유아교육 및 아동학 교수, 도내 유아교육 전담 장학사, 지자체 보육 담당자, 특수교육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이메일, 비대면 회의, 소그룹 컨설팅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현재 교육부 유보통합 시범학교인 ‘영유아학교’와 함께 충남형 모델인 ‘마주동행학교’를 운영 중이다.
영유아학교는 2024학년도부터 유보통합 4대 상향 평준화 과제를 수행 중이며, 마주동행학교는 올해부터 중점활동과 교사 연수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올해 마주동행학교를 시범 운영하면서 충남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 충남형 유보통합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맞춤형 지원을 통해 유보통합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유아들이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형 유보통합 모델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주목되는 가운데, 교육과 보육의 경계를 허물고 아이 중심의 통합 교육 환경을 조성하려는 시도가 현장에서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