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冬至)’날을 맞아 회원들과 소통의 장 마련
[퍼스트뉴스=전남여수 김미경 기자] (사)세계여성평화그룹 여수지부(IWPG, 지부장 최윤겸)는 22일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을 여수지부 사무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24절기 중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지(冬至)’날을 맞아 “평화 기원 동지팥죽 이야기”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 순서는 IWPG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지부장의 인사말과 2023년 1년 동안 여수지부가 걸어온 평화 활동 내용을 돌아보고, 내년에는 더 많은 여성들과 연대하여 실질적이며 지속적인 평화의 행보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 순서에서는 모임에 참석한 캄보디아 이주 여성과 탈북민들과 함께 “동지팥죽 만들기”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임에 참가한 한 회원은 “IWPG의 다양한 활동과 평화 모임을 통하여 나로부터 시작된 작은 평화의 불씨가 가정과 사회 전반에 전해질 것 같다”며 “내년에도 IWPG를 통해 평화가 지구 반대편까지 확산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IWPG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지위 국제 NGO로서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비전을 가지고 여성평화교육, ‘DPCW’ 지지 및 촉구, 평화문화 전파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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