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명 현지 취업 성공·취업 확정 3명 내년 3월 재출국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26일 충남과학교육원에서 ‘2023 충남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운영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직업계고 해외현장학습 참여 학생 등 총 3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호주 시드니와 브리즈번에 50명,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와 레겐스부르크에 10명의 해외현장학습생을 파견한 사업 추진결과를 되돌아봤다.
이에 따라 보고회는 △해외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상황 보고 △예산예화여고 3학년 안현선, 대천여자상업고 3학년 임윤지 학생의 해외현장학습 수기 발표 △해외현장학습 활동영상 시청 등이 이뤄졌다.
추진 성과로는 호주의 경우 워킹홀리데이 비자 학생 17명은 현지 취업에 성공했고, 독일 취업이 확정된 3명의 학생들은 내년 3월 재출국할 계획이다. 그리고, 호주와 독일 귀국 학생 중 16명은 해외 취업을 위해 졸업 후 3월부터 재출국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과 현지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국제취업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왔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다양한 국제적 견문과 사고를 키웠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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