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7억원 투입 ··· 근본적인 홍수피해 예방·치수 안전성 확보 기대
[퍼스트뉴스=충남도 우영제 기자] 충남도가 반복적인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 온양천·금곡천 재해복구사업을 준공, 치수 안전성 확보가 기대된다.
25일 도에 따르면 해당 사업구간은 2020년 8월 기록적인 폭우로 하천 주변 주택 및 농경지 침수가 발생한 곳으로, 호우피해 재발방지를 위한 영구적인 개선복구에 중점을 두고 2021년 7월부터 사업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은 △온양천 제방 신설 6.8㎞, 교량 2곳 재가설 등 339억원 △금곡천 제방 신설 및 보강 2.61㎞, 교량 3곳 재가설 등 118억원 총 457억원을 투입해 하천정비를 완료했다.
도는 수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항구적인 개선복구에 따른 침수 피해 방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용 도 건설본부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하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근본적인 홍수피해 예방 및 치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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