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 소상공인 희망드림 포용금융 지원 ‘전국 최초’
광주북구, 소상공인 희망드림 포용금융 지원 ‘전국 최초’
  • 박철민 기자
  • 승인 2023.06.25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8일 북구청⇔12개 금융기관 업무협약 체결

소상공인 자산 형성 지원 위해 민관 합동 적금상품 출시, 연 7% 금리 제공
문인 광주북구청장
문인 광주북구청장

[퍼스트뉴스=광주북구 박철민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관내 금융기관들과 힘을 모아 소상공인 자산 형성 지원을 위한 금융상품을 전국 최초로 출시한다.

25일 북구에 따르면 관내 11개 새마을금고 및 광주문화신협과 오는 28일 북구청 2 상황실에서 소상공인 희망드림 포용금융 지원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희망드림 포용금융은 소상공인 자산 형성과 자립 지원을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개발출시한 우대금리 적금상품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북구와 협약 금융기관은 기본금리 4.0%에 우대금리 각 1.5%를 추가 지원해 연 7.0%의 금리를 제공한다.

또한 적금상품은 1년 만기에 월 불입금을 10~50만 원으로 설계해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경제 상황에 맞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에 민생경제 회복 상생기금 15000만 원을 투입, 소상공인 3000여 명에게 우대금리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가입대상은 북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1인당 1계좌만 가능하며, 오는 73부터 831일까지 두 달간 가입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12개 협약 금융기관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소상공인지원과(062-410-6683)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우대금리 적금상품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풀뿌리 지역경제 주체인 소상공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광주 자치구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3무 특례보증’,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비롯해 포용금융 이차보전 지원’, ‘민금융 서포터즈 운영’, ‘찾아가는 금융상담실등 다양한 소상공인 금융 지원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퍼스트뉴스를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퍼스트뉴스에 큰 힘이 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위례성대로16길 18 실버빌타운 503호
  • 전화번호 : 010-6866-9289
  • 등록번호 : 서울 아04093
  • 등록 게제일 : 2013.8.9
  • 광주본부주소 : 광주 광역시 북구 서하로213.3F(오치동947-17)
  • 대표전화 : 062-371-1400
  • 팩스 : 062-371-7100
  • 등록번호 : 광주 다 00257, 광주 아 00146
  • 법인명 : 주식회사 퍼스트미드어그룹
  • 제호 : 퍼스트뉴스 통신
  • 명예회장 : 이종걸
  • 회장 : 한진섭
  • 발행,편집인 : 박채수
  • 청소년보호책임자 : 대표 박채수
  • 김경은 변호사
  • 퍼스트뉴스 통신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퍼스트뉴스 통신.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irstnews@firstnews.co.kr
ND소프트